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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주(3.2-6)는 고 황유미 8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주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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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킴이 작성일15-02-27 13:51 조회2,0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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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황유미 8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주간(3/2~6일) 행사에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1. 연대의 인사드립니다.
 
  2. 3월 6일은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 노동자 고 황유미 씨의 기일입니다. 반올림은 매해 3월 첫째 주를 ‘고 황유미 추모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추모와 결의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올 해에도 3월 2일~6일 추모주간에 뇌종양 집단산재신청 기자회견(3월 2일 오전11시,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영등포)), 반도체/전자산업 피해 노동자 증언대회(3월 4일 오후2시, 금속노조 3,4회의실), 추모와 연대의 메시지 참여하기(페이스북), 고 황유미 8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문화제(3월 6일 오후7시, 삼성본관 앞)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 ‘뇌종양 피해자의 집단산재신청 기자회견’은 같은 공장 같은 공정에서 근무하다 비슷한 시기에 둘 다 뇌종양이 발병한 두 분의 산재신청을 통해 그간 알려진 삼성반도체 백혈병만이 아닌 뇌종양 피해 또한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철저한 역학조사를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5. ‘반도체/전자산업 피해 노동자 증언대회’는 삼성이 보상대상에서 제외하려고 하는 피해자들 즉, 사내 협력업체, 비반도체, 생식독성, 희귀난치성질환 피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입니다. 삼성은 백혈병, 유방암, 뇌종양으로 질병범위도 축소하고 까다로운 조건들로 피해자들을 가리려 하는데 이번 증언대회를 통해 협력업체, 희귀질환 피해자들이 배제되서는 안 되는 이유들을 직접 밝히고 호소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노동자의 안전과 삶이 얼마나 중요한 지 부각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6. 아울러 페이스 북 등 SNS에서는 추모와 연대의 메시지 나누고자 합니다. 종이에 참여자의 이름이나 별명, 그리고 황유미 추모 및 외침 한마디를 적어 인증샷을 찍어 각자의 페이스 북에 올리고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이는 첨부합니다.)- 종이는 첨부한 파일의 빈 공간에 황유미 님의 8주기, 그리고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말이나 반올림이 삼성에 요구하고 있는 "배제없는 보상, 책임있는 사과, 투명한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지지의 말,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기 위해 필요한 "알권리, 참여할 권리"를 촉구하는 한마디면 좋습니다. - 인증샷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릴 때는 #반올림 @반올림 으로 태그를 해 주시면 됩니다.
 
7. 고 황유미 8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문화제는 3월 6일 오후7시, 강남역 근처 ‘삼성본관 앞’에서 열립니다. 추모문화제는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고 위로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유미씨와 같은 수많은 피해 노동자들과 그 가족이 아직도 직업병 인정을 받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함을 알리고, 더 이상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 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을 영상과 음악에 담아 추모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8. 고 황유미 8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주간 행사는 현재도 투병중인 또 다른 유미들에게 희망을 주고, 더 이상 직업병 피해자들이 늘어나지 않도록 유미들의 삶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권고안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와 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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