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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삼성그룹 ‘이재용 체제’ 구축 속도전 나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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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킴이 작성일14-09-15 16:33 조회1,8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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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삼성SDS에 이어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 상장도 앞당기기로 했다. 제일모직은 이번 주 후반경 한국거래소에 정식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14일 “상장 당시 시장 상황을 고려해야겠지만 현재로선 삼성SDS를 11월 중순, 제일모직을 12월 중순에 각각 순차적으로 상장시키는 것을 내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삼성SDS가 12월, 제일모직이 내년 1월 중 상장하려던 일정보다 한 달가량씩 앞당겨진 셈이다. 재계에서는 삼성그룹의 ‘이재용 부회장 체제’ 구축을 위한 후계구도 정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가시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제일모직은 지난달 예비심사신청서를 낸 삼성SDS와 마찬가지로 ‘패스트트랙’ 제도를 적용받게 된다. 상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패스트트랙은 상장 심사기간을 기존 45영업일에서 20영업일로 줄여 일정을 한 달가량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 두 회사는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해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장한 장외거래시장(K-OTC)에서 23만8000원으로 출발한 삼성SDS의 주가는 현재 30만 원 정도까지 올랐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SDS 주가가 추후 최고 4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SDS의 장외거래가 상승으로 순식간에 국내 주식 부자 순위 6위에 오른 이 부회장은 삼성SDS 상장으로 벌게 될 차익을 상당 부분 상속세 마련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삼성SDS 지분 11.25%를 갖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사회적 시선을 고려해 주식 전량을 팔지는 못할 것”이라며 “현금 마련 차원에서 일부 팔거나 주식으로 상속세를 납부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이하 원문>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914/6639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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