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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세계 최악의 CEO’ 후보 ‘불명예’..“무노조 정책·부당해고·폭력진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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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킴이 작성일14-06-03 18:42 조회1,8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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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세계 최악의 CEO’ 후보 ‘불명예’..“무노조 정책·부당해고·폭력진압까지”
삼성그룹 측 "사실과 다른 부분 있어" 반박
이경은 기자 | mmyky7020@naver.com 승인 2014.05.29 17:23:59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삼성 이건희 회장이 국제노조총연맹(ITCU)에서 실시한 ‘세계 최악의 CEO 투표(World’s worst boss poll)’에서 후보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내에서 ‘초일류 기업’으로 통하는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외국에서 ‘최악의 CEO’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자 노동자들의 인권은 무시한 채 성과만을 중요시 한 삼성의 어두운 이면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총회를 열었던 국제노조총연맹은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9명의 후보를 두고 최악의 경영자 온라인 투표를 벌였다.

공개된 9명의 후보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제프 베조스(아마존닷컴), 더글라스 맥밀란(윌마트), 제이미 디먼(제이피 모건 체이스), 로이드 블랑크페인(골드만삭스 그룹), 찰스 코치(코치 인더스트리), 이반 글라센버그(그렌코어 엑스트라타) 등이다.

투표결과 제프 회장이 불명예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나머지 후보들의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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