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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삼성전자 주주총회 프린트사업부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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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킴이 작성일16-10-27 18:10 조회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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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장 문서화 요구…'위로금'도 이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린팅솔루션 사업부문을 분할해 미국 HP(휴렛팩커드)에 매각할 예정인 가운데 임직원의 고용보장과 위로금 등의 문제를 둘러싸고 진통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7일 임시주총에서 프린팅사업부를 분할해 HP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삼성전자는 11월 1일자로 프린팅사업부를 분할해 자회사를 신설한 다음 1년 내 이 회사 지분 100%와 관련 해외자산을 HP에 매각할 계획이다.



프린팅사업부 임직원 약 6천명의 고용은 삼성-HP 신설법인인 에스프린팅솔루션이 승계하게 된다.



임직원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소속 임직원 수백 명은 이날 오전 임시주총이 열리는 서울 서초사옥 앞에서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핵심 쟁점은 임직원의 고용보장과 위로금이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HP와 5년간 고용보장, 처우개선 등에 합의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불안한 직원들은 명문화하지 않아 확실한 보장 약속이 없다며 개별 임직원에게 5년 고용보장 추가 확약서를 지급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60세까지 정년 고용보장, 연말 성과급 최대 40% 지급 등도 포함됐다.



위로금과 관련해 사측은 최근 직원들에게 앞서 삼성에서 한화 등으로 넘어간 다른 계열사의 전례 등에 비춰 5천여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직원들은 전례 수준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한화토탈 직원들은 삼성에서 한화로 매각될 당시 위로금으로 '4천만원에 기본급 6개월 치'를 받았다. 한화종합화학 등 나머지 회사 직원들도 일인당 2천만∼6천만원 상당의 위로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위로금 문제를 놓고 노사 간 이견을 보이면서 상당 기간 진통을 겪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직원들의 입장을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무리한 요구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직원들과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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