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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 2018년 계획 _ 삼성웰스토리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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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킴이 작성일18-01-30 12:02 조회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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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동인권지킴이는  삼성 각 노동조합의 2018년 계획을 소개합니다. 금속노조 삼성 웰스토리 지회는 삼성물산(에버랜드)에서 분사된 자회사입니다. 노동조합 설립 후 친사 노조와 경쟁에서 다수노조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삼성이 교섭을 회피하고 있지만, 삼성 웰스토리 노동자들은 삼성과 직접 교섭을 통해서 단체협약을 맺겠다는 결의가 높습니다. 2018년 삼성 웰스토리 노동자들의 투쟁이 기대됩니다.<편집자 주>

 
삼성웰스토리 지회 소개 및 2018년 주요 계획

 

 

금속노조 경기본부 삼성웰스토리지회(지회장 임원위)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기지부 삼성웰스토리지회는 201746일 경기지부 대회의실에서 임원위 지회장 외 3명은 삼성지회, 삼성노동인권지킴이, 다산인권센터, 금속노조 경기지부의 지원을 받아 마침내 설립총회를 열고 삼성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2017412일 본사 앞 노조설립 기자회견을 앞두고 역시나 회사는 간부들을 동원하여 집행 부를 찾아와 회유를 시도하였고 회사의 계획대로 간부 1명이 회유되어 노조는 시작부터 가시밭길을 걸을 수 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허나 남은 집행부 3인은 우리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103164명의 정규직 조합원을 확보하여 사측으로부터 정식노조로 인정받았습니다.  

각종 언론에서도 삼성그룹 최초로 정규직 노조 단협 이라는 점에서 재계와 노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교섭권을 경총에 위임하면서 노조와 직접적으로 협상테이블에 앉지 않을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사측은 1차 교섭장소로 회사가 아닌 외부공간을 빌려서 2018110일 첫 상견례를 가졌지만 이 자리에는 회사 관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역사적인 삼성그룹 최초의 정규직 1차 교섭은 사측의 의도만 확인 한 채 3분만에 끝났고 2차 교섭 장소로 역시 회사는 외부 장소를 정하여 공문으로 통보하였고 이에 노조는 교섭장소를 본사 회의실로 요청하고 20181162차 교섭에는 신문화 그룹장 혼자 나와 회사는 교섭 경험이 없어 경총에 교섭을 위임하였고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으며 지금 논의하는 사항은 본인이 결정권이 없음으로 윗선에 보고하는 차원으로 마무리 하겠다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2차 교섭 결과를 봐서도 알 수 있듯이 회사는 노조와 직접 교섭을 하지 않겠다는 의도를 한번 더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3차, 4차 교섭도 이런 식으로 진행될 거라 예상됨으로 노조는 지부담당자와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예상 시나리오로는 첫째, 경총이 계속 교섭에 나오고 우리가 본사로 찾아가면 결정권 없는 간부를 내세우는 경우, 이는 여론이 나빠도 법적 문제가 없음으로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교섭 진척이 없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조합원들을 지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경총이 교섭권을 갖되 사측 인사가 참석하거나 사측 인물이 교섭대표로 나와서 경총에게 다시 교섭권을 주거나 경총이 교섭위원으로 참석하는 경우. 

셋째, 경총을 빼고 사측이 교섭대표로 나오는 경우, 하지만 그렇게 되면 회사가 자기 실책을 인정하는 꼴이 되니 이 경우는 우리에게는 최선이지만 쉽지 않은 경우. 

이런 예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회사가 가장 바라는 조합원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노조 집행부 및 간부들은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실리를 먼저 생각하면 폭망하고 실력을 먼저 키워야 승리한다는 지부담당자님 말씀처럼 서두르지 않고 올바른 노동조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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